감전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자취방 전기 사고 대처법 6가지⚡

자취방에서 전자기기 사용 중 갑자기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손끝이 찌릿했다면? 합선이나 감전이 의심되는 순간이에요.

가벼운 감전은 금방 지나가지만, 강한 전류나 합선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자취생이 알아둬야 할 감전·합선 발생 시 대처법 6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즉시 전원 차단부터!

감전 또는 합선이 의심되면 가장 먼저 해당 콘센트의 플러그를 뽑고, 차단기(두꺼비집)를 내려주세요. 전류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젖은 손으로 전기 만지지 않기

습기 있는 상태에서 전기기기를 만지면 감전 확률이 높아요. 욕실, 주방, 젖은 손 상태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3️⃣ 감전된 사람 발견 시 맨손으로 구조 X

누군가 감전 중이라면 절대 직접 만지지 마세요. 마른 나무 막대나 고무장갑을 이용해 전원 차단 후 구조해야 해요.

4️⃣ 전선이 탄 냄새? 즉시 사용 중지

코드 타는 냄새, 연기, 열기가 느껴진다면 해당 기기는 즉시 사용 중단하세요. 오래된 멀티탭이나 충전기에서 자주 나타나요.

5️⃣ 감전 후 증상 생기면 병원 방문

마비, 저림, 구토, 어지럼증이 생기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 해요. 외부 상처가 없어도 내부 조직 손상이 있을 수 있어요.

6️⃣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멀티탭에 너무 많은 기기를 연결하면 과열과 합선 위험이 커져요. 특히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밥솥 등 고용량 가전은 단독 사용 권장!

전기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위험한 에너지예요. 자취방이라도 기본적인 전기 안전 상식은 꼭 숙지해야 해요. 오늘부터라도 코드 정리, 멀티탭 정리 다시 점검해보세요 ⚡